美 70년대 연쇄살인 용의자 DNA로 덜미 _금융시장의 베타_krvip

영구 미제로 남을뻔한 1970년대 연쇄 살인 사건이 DNA 증거 때문에 풀리게 됐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경찰은 살인 혐의로 기소된 72살의 존 토마스를 1970년대와 1980년대 30명의 목숨을 앗아간 연쇄 성폭행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했습니다. LA 경찰은 성폭행 혐의로 두번 유죄 판결을 받았던 토마스의 DNA 샘플을 전과자 자료 확보 차원에서 채취하다 그의 DNA가 1970년대와 1980년대 발생한 세 건의 살인 범죄 현장에서 나온 것과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LA경찰은 토마스가 다른 20여 건의 연쇄 살인사건에도 용의자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관련 증거를 분석중이라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