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창오리떼 군무 장관 _소포트 몬테 카지노 부두 사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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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창오리 수십만마리가 한꺼번에 날아오르면 어떨까요? 하늘을 덮는 오리떼의 군무가 펼쳐진 금강하구를 유진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거센 파도가 밀려오듯 가창오리떼의 화려한 군무가 펼쳐집니다. 날갯짓 하나로 모든 것을 휩쓸어버릴 듯한 기세입니다. ⊙권경숙(탐조동호회원): 군무를 봤을 때는 정말 환상이죠. ⊙기자: 금강하구에는 이번 겨울 들어 가창오리 20만마리가 떼지어 날아들었습니다. 낮에는 금강 한가운데서 한가롭게 쉬다가 해질녘이면 먹이를 찾아 이동을 하면서 군무를 펼칩니다. 전세계에 거의 모든 가창오리가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나기 때문에 항상 관심의 표적이 됩니다. ⊙신경순(금강 하구 탐조 안내인): 세계에서 마지막 남은 멸종 위기의 새라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보호를 받고 있는 보호종이죠. ⊙기자: 금강하구에서 겨울을 난 가창오리떼는 봄이 되면 번식을 위해 다시 시베리아로 돌아갑니다. KBS뉴스 유진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