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이권 개입 ‘시흥식구파’ 부두목 등 59명 검거_지형 보조원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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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경찰서는 유흥업소로부터 보호비 명목으로 돈을 뺏고 경쟁 관계인 조직과 패싸움을 벌인 혐의로 조직폭력배 행동대장 38살 김모 씨 등 6명을 구속하고, 조직원 53명을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시흥식구파를 자처하며 2008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시흥시 일대에서 보도방 운영 등 각종 이권에 개입하고, 유흥업소 업주 등을 상대로 보호비 명목으로 1억6천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조직원들에게 온몸에 문신을 새기게 한 뒤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경쟁 관계인 다른 조직과 패싸움을 벌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행동대장인 김 씨는 지역 봉사단체에서 청년회장직을 맡아 지역 유지 등과 친분을 쌓으면서 합법적인 활동인 것처럼 가장해 조직을 이끌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