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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인 양성을 목표로 하는 전문계고교가 현재 690여개교에서 5년 내 400곳으로 줄고, 산학 협력을 강화한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로 모두 전환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늘 대통령 주재 고용 전략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교 직업 교육 선진화 방안'을 보고했습니다. 방안에 따르면 현재 21개인 마이스터고는 2015년까지 50개, 특성화고는 350개로 확대되고 나머지 3백 개 가까운 전문계고는 일반계고 등으로 전환됩니다. 특히 구미전자공고 등 국립마이스터고 3곳은 현재 교육과학기술부 산하에서 중소기업청으로 이관돼, 우수 중소기업과의 채용 연계 등 산학 협력을 강화하게 됩니다. 또 국영수 중심의 학업성취도 평가와 달리,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직업기초능력평가"를 개발해 기업들이 채용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전문계고 졸업생들이 3년 정도 취업한 뒤 대학에 진학하면 특별전형 지원 자격을 주고 장학금도 지급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