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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반부패 드라이브 과정에서 수뢰 혐의로 체포된 비리 고위 공직자들이 1인당 평균 86억원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시진핑 주석이 취임한 이후 각종 비리로 낙마한 전직 장차관급 고위공무원 22명의 재판결과를 분석한 결과 뇌물 수수 혐의가 인정된 간부 15명이 받은 평균 뇌물수수액은 1인당 4천 856만 위안, 우리돈 86억 6천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 환구망이 보도했습니다.

징역형이 선고된 고위 공직자 16명 가운데 무기징역형 2명을 제외한 14명의 평균 형량은 14.3년이었습니다.

환구망은 부패 고위직 가운데 수뢰혐의와 직권을 남용해 지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한 혐의가 각각 15명으로 가장 많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작년 12월 무기징역 선고 받은 중 국가에너지국장
▲ 작년 12월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류톄난(劉鐵男·59) 전 중국 국가에너지국장(가운데)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