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김정은과 북한 경제개방 논의…정상회담 의제 될 것”_베토 일헤우스 프로덕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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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2차 방북 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북한 경제 개방 문제를 집중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북한 개방 문제는 다음달 12일 북미정상회담에서도 의제가 될 것이라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차관 대행 겸 대변인은 미국 현지시각 10일 KBS 단독 인터뷰에서 폼페이오 장관과 김정은 위원장은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회동에서 북한 개방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면담에서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이 비핵화를 이행하면 북한에게 밝은 미래가 열릴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노어트 차관 대행은 전했습니다.

또 폼페이오 장관과 김정은 위원장은 북한에 호텔들이 많이 들어서면 전세계 사람들이 북한으로 모여들 수 있다면서 북한 의 개방과 자본 시장 접근 문제 등의 얘기를 나눴다고 노어트는 전했습니다. 이는 미국이 북한의 개방과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노어트 차관 대행은 특히 북한 개방 문제는 북미정상회담에서도 의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 달 뒤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에서 이 문제를 다루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어트 차관 대행은 다만 핵심 의제인 비핵화와 그 실행 방안에 대해선 해결할 게 많다면서, 아직 북미간 간극이 적지 않음을 시사했습니다. 그는 지난 8년간 보다 지난 8주간 진척된 게 더 많다면서도 지금부터 싱가포르에서 정상회
담이 열릴때까지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