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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입국을 시도하던 탈북자 2명이 제3국에서 체포돼, 사법당국의 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날 평양을 탈출한 북한주민 정모 씨와 장모씨가 로스앤젤레스 공항을 통해 입국해 미 연방정부에 정치적 망명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던 재미 탈북난민협회 김용 회장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저녁 `두 사람이 아시아 제3국의 한 공항에서 비행기에 탑승한 뒤, 이륙하기직전 사법당국관계자에 연행돼 보호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LA행은 불발됐지만 그들이 한국여권을 지녔고 현지 한국대사관도 송환을 요청해 서울로 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 국가보위부 중좌출신으로 정치범수용소를 탈출한 김씨는 당초 이들의 '안전을 고려', 중국과 일본, 독일을 거쳐 LA에 올 것이라고 밝혔었습니다. 북송교포의 자녀인 정씨는 함경남도의 한 광산 진료소에서 일했으며 장선영씨 도춘향전 '사랑 사랑 내 사랑아'에서 춘향역을 한 공훈배우 장선희의 동생이자 국영무역회사 간부의 아내로 김정일 국방위원장 가계에 대해 상당한 정보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탈북자들은 오늘 오후 4시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8시 대한항공편으로 미국으로 출발해 현지시간으로 같은 날 오후 3시20분 쯤 LA 톰 브래들리 국제선터미널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