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육군 2작전사령관·부인 조사중…공관병 제도 운영 검토”_셀 메모리 슬롯 결함_krvip

공관병 갑질 논란이 일어난 육군 2작전사령관에 대해 군이 전방위 조사에 착수했다.

국방부는 3일(오늘) 국방부 직무감찰과장이 육군 제2작전사령부 현지에서 조사 중이며, 어제는 사령관을 포함해 전·현직 공관병들에 대한 조사를 마친 상태로 오늘은 사령관 부인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군 인권센터에서 계속해서 제기한 내용의 사실 여부에 대해 "감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으며, 조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군은 공관병 제도 운영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우선적으로 장관 공관병 운영에 대한 부분부터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육군에만 100여 명, 전군으로는 200명 이하의 공관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