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럭키사우나 확진자 11명 더 늘어…서울 48명 증가_카지노가 뭐야 ㅋㅋㅋ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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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강남구 럭키사우나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등 집단감염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30일) 0시 기준 어제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48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5,96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강남구 럭키사우나에서 지난 26일 최초 확진자가 나온 뒤 그제까지 16명, 어제 1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모두 28명이 됐습니다.

어제 추가 확진자 11명은 사우나 방문자가 4명, 직원 3명, 가족과 지인이 4명입니다.

역학조사 결과 이 건물은 엘리베이터가 없고 사우나가 지하에 있어 사우나 이용자와 다른 층 이용자의 동선이 겹칠 확률은 적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감염 경로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우나 방문자, 가족, 지인 등 접촉자를 포함해 294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 제외 양성이 27명, 음성이 113명, 나머지는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용인시 동문 골프모임에 관련해 어제 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모두 52명이 됐습니다.

추가 확진자는 모임 참석자의 가족 1명과 참석자의 직장동료 1명입니다.

지금까지 모임 참석자, 가족, 지인 등 접촉자 포함 929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최초 확진자 제와 51명이 양성, 872명이 음성, 나머지는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서울시는 가을철 인파가 몰리는 단풍 여행이나 행사, 모임은 자제하고 실내외 모두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