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교위, 2028 대입 개편 심의…수능 절대평가 전환 등 논의_샘플 베타 다운로드_krvip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가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8 대학 입시제도 개편 시안' 막바지 심의를 진행했습니다.

국가교육위원회는 오늘(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3차 회의를 개최해 2028 대학 입시제도 개편 시안에 관한 여섯번 째 심의를 진행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수능 절대 평가 전환, 심화 수학 도입 여부, 통합형 수능 체계, 고교 내신 5등급제 도입 등 주요 쟁점이 논의됐습니다.

회의에 앞서 국교위 대입제도개편특위에 참여한 6명의 위원들은 그제 기자회견을 열고 수능 절대 평가 전환과 수시·정시 전형 통합 등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국교위는 위원들간 의견과 현장 교사들의 의견 등을 조율해 이른 시일 내 교육부에 전달할 권고안을 의결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배용 위원장은 "학생을 성장시키고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대입제도 개편 방안을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