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외환은행 우선 협상자 확정 _포커 전단지를 편집하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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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금융권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외환은행 매각과 관련해 국민은행이 우선협상자로 확정됐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매각 대금 협상과 적격성 문제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김진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국민은행이 하나금융지주와 싱가포르개발은행을 제치고 외환은행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확정됐습니다. 외환은행 대주주인 론스타는 오늘 오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외환은행 우선협상대상자로 국민은행이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서 엘리스 쇼트 론스타 부회장은 국민은행과 인수의향서에 서명했으며 국민은행과 외환은행의 조합으로 아시아 최고의 은행이 탄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쇼트 부회장은 또 선정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요인을 고려했다고 밝히고 아직은 국민은행의 실사가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함께 매각 마무리 시점은 올 여름쯤이 될 것으로 보이며 세금을 내야한다면 언제든 낼 준비 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은행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따라 곧바로 외환은행에 대한 정밀실사에 착수해 이를 바탕으로 론스타와 최종적인 가격협상을 벌이게 됩니다. 가격협상이 타결되면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매각대금을 지급하면 거래가 종결됩니다. 또 최종 계약과 동시에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최종 매각까지는 2-3달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김진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