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라크 주둔 2개 여단 9월에 감축 _베타 물고기의 수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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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케이시 이라크 주둔 미군 사령관이 현재 이라크 내 14개 전투여단을 내년 말까지 5∼6개로 줄이는 안을 조지 부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워싱턴 포스트와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케이시 사령관은 최근 피터 페이스 미 합참의장과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 등을 거쳐 감축안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케이시 사령관의 구체적인 감축안은 비밀로 붙여지고 있으나, 관련 외신 보도를 종합해 보면 미국의 중간선거가 있는 11월 이전인 오는 9월, 교체 예정인 2개 전투여단을 보충하지 않는 형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12월에도 추가 감축이 이뤄져 10∼12개의 전투여단이 남게 되고, 내년 6월에는 7∼8개, 내년 말에는 5∼6개까지 줄게 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케이시 사령관은 미군의 감축이 이라크 군의 증강을 바탕으로 한다면서 9월까지 이라크군의 규모는 5개 사단이 될 것이며, 연말에는 9개 사단으로 늘고, 내년 봄 10개 사단이 주둔하게 될 것이라고 보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