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모 행정관 “어머니 명의는 도용 당한 것” _포커 수학을 배우다_krvip

상품권 발행업체 코윈솔루션과의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권모 전 청와대 행정관은 자신이 어머니 명의로 코윈솔루션 지분을 갖고 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권 전 청와대 행정관은 KBS와의 전화 통화에서 '코윈솔루션이 10여 년 전부터 어머니 명의를 도용해 왔으며 자신은 이런 내용을 최근까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권 전 행정관은 이어 이 문제로 청와대에서 강도높은 조사를 받았다면서 검찰이 자신을 조사하는 것은 코미디라고 주장했습니다. 권씨는 조만간 변호사를 선임해 자신의 입장을 명쾌하게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2004년부터 청와대에서 근무해 온 권 전 행정관은 코윈솔루션의 지분 만 5천 주를 어머니 명의로 보유한 사실이 드러나 상품권 발행업체와의 연루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