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대출 알선 빙자 사기 주의 당부 _포커의 다양한 레인지를 공부하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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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오늘 은행 적금에 가입하면 적금의 10배에 이르는 대출을 알선해 주겠다고 속인 뒤 적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가로챈 신종 사기가 최근 발생했다며 유사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금감원의 조사결과 지난 24일 신원을 알 수 없는 용의자들이 100만원의 적금을 가입하면 천만원의 대출을 받아 주겠다는 광고를 통해 모은 16명의 피해자들에게 모 은행에 적금을 들게 한 뒤 이들의 적금을 담보로 천450만원을 대출받아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적금에 가입한 피해자들로부터 인터넷뱅킹 비밀번호와 보안카드, 적금계좌번호, 주민등록번호 등 대출에 필요한 자료를 넘겨받아 인터넷뱅킹으로 대출을 받았다고 금감원은 밝혔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