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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사이트를 가짜로 만들어 신용카드 번호 등 금융정보를 빼내가는 이른바 `피싱' 신고 건수가 올들어 지난달까지 350건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은 지난달 인터넷 이용자들이 신고한 `피싱' 건수는 모두 97건으로 한달 전보다 47%나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올들어 지난 달까지의 전체 신고건수는 모두 352건으로 지난해 전체 접수건수 200건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지난달 접수된 피싱 대상기관은 온라인 경매 사이트인 이베이로 위장한 경우가 전체의 42%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페이팔, 사우스 트러스트의 순이었습니다. 피싱 위장 웹사이트를 통해 공격자가 얻으려는 정보는 개인신상정보에서는 아이디와 패스워드가 65건으로 가장 많았고 신용카드와 관련해서는 신용카드 번호와 개인식별번호 정보가 각각 29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