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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전수 검사를 한 결과 전국 8개 시설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8일)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수도권·비수도권 선제적 전수검사 중간 결과를 집계해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일제 검사를 통해 서울, 경기, 부산, 충남, 강원에 있는 시설 8곳에서 확진자 100명이 확인됐습니다. 또 주기 검사를 통해 서울 소재 시설 1곳에서 확진자 1명이 확인돼 역학조사와 접촉자 관리 등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최초 확진자가 나온 뒤 누적 확진자가 25명이 된 충남 공주시 요양병원의 경우, 선제 전수검사가 시행됐던 기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초 확진자인 이 병원 직원은 전수 검사 당시에는 음성이었지만 이후 지인 모임을 통해 감염돼 요양병원 내 다른 종사자와 입원 환자에게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사회복지시설이나 의료기관의 종사자들은 퇴근 뒤 또는 휴일에 사적인 대면 모임 참석을 자제해 달라"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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