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우 “성공의 중요한 요건은 동기 유발” _로벅스를 벌 수 있는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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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우(63) 미국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는 18일 "앞으로 10년, 20년 후에 어떤 모습으로 있을 것인 지 미래를 먼저 보고 계획하고 그것을 목적으로 삼는 사람에게만 미래가 다가온다"고 말했다. 중학교 시절 사고로 실명한 뒤 우리나라 시각장애인으로는 최초로 미국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강 차관보는 이날 전주대학교회에서 열린 '하느님의 방법으로 성공하고 승리하라'는 제목의 강연에서 이같이 말하며"아이큐(IQ)와 노력보다 중요한 성공의 요건은 동기 유발"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력을 잃은 뒤 인생의 30년 목표를 세웠다. 첫 10년은 맹인으로서 대학을 가고 졸업한 뒤 유학을 가는 것, 그 다음 10년은 행복한 가정을 꾸려 자녀들을 성공적으로 양육하는 것, 또다른 10년은 내 이름 하나만으로 세상 사람들이 다 아는 그런 사람이 되는 것이었고 그 목표를 이뤘다"고 회상했다.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와 조지 부시 미 대통령 면담을 주도적으로 추진했던 것으로 알려진 강 차관보는 6주간 휴가를 얻어 지난 6일 한국을 찾았으며 이날 전주대에 이어 한실장신대와 우석대를 방문, 각각 '인생의 선명한 비전과 분명한 목적을 가져라'와 '섬기는 지도자가 되어 세상을 변화시키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