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위, 경남은행에 경영개선요구 _돈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_krvip

경남은행이 BIS 즉 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이 6%이하로 떨어져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적기시정조치인 경영개선요구를 받았습니다. 경남은행은 이에 따라 한빛.평화.광주.제주은행과 마찬가지로 정부로부터 공적자금을 지원받아 부실을 털어낸 뒤 금융지주회사에 포함됩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오늘 경남은행이 지난 3일 부실기업퇴출에 따른 부실여신증가로 BIS비율이 4.9%로 떨어져 적기시정조치를 발동해 경영개선요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남은행은 이달중 자본확충,금융지주회사 편입,조직.인력 감축 등의 내용이 담긴 경영개선계획을 금감위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경남은행은 2천억원 정도의 공적자금이 투입될 경우 BIS 자기자본비율이 10%이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해 이 정도 규모의 공적자금을 정부에 요청할 계획입니다. 금감위는 경영개선계획 `불승인' 판정을 받은 한빛.광주.평화.제주은행과 함께 경남은행을 정부 주도의 금융지주회사에 편입시킬 방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