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리비아 대사관 폐쇄 잇따라_브라질이 한국을 이기면 다음 경기_krvip

리비아에서 카다피 원수의 지지세력과 반정부 시위대 간 유혈 충돌이 극에 달한 가운데 각국의 리비아 대사관 폐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프랑스 외무부는 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에 있는 자국 대사관을 폐쇄하고 대사와 대사관 직원들을 철수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앞서 자국민 6백 여명을 리비아에서 대피시켰습니다. 영국과 캐나다도 리비아 주재 자국 대사관을 폐쇄하고 리비아 내 외교활동을 임시 중단했습니다. 앞서 이틀 전 미국과 일본도 리비아의 자국 대사관을 폐쇄하고 모든 직원을 철수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