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속 독감 증세 환자 급증 _리뷰 영화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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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달초 들어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독감 증세를 보이는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올해는 독감이 유행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는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한기봉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추위속에 병원마다 독감 증세를 보이는 환자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이 많이 걸려 고열과 기침 그리고 목 통증 등 복합적인 증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추위까지 겹쳐 쉽게 낫질 않습니다. <인터뷰> 현재호 : "고열 기침이 심하고 3살에서 6살 그리고 7살에서 10대 후반 환자 많습니다." 질병관리본부의 독감 주간표본 감시결과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병원을 찾은 외래환자 천명 가운데 독감증세를 보이는 환자가 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명에 비해 67%나 늘었습니다. 연령별로는 3살에서 6살이 30%,7살에서 19살이 31%로 취학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6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독감주의보 발령 기준인 천명당 7.5명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이달들어 환자 증가추세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급격하게 치솟고 있어 환자수는 더욱 늘어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찬형(질병예방센터장) : "이달말까지 계속늘어날 것에 대비해 독감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하고 특히 노약자는 예방접종 중요합니다." 독감은 내년 4월까지 확산되기 때문에 외출 후 귀가하면 반드시 손을 씻고 양치를 하는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KBS 뉴스 한기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