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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총선을 마친 각 당들이 이제 다시 전열을 가다듬으며 17대 국회 주도권을 잡기 위해 본격적인 개혁 경쟁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정창준 기자입니다. ⊙기자: 여야 각 정당이 총선 민의에 따른 정치 개혁에 본격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당선자 대회를 통해 정치 사회 각 분야에 대한 개혁을 선도할 것이라며 국회 개혁추진단과 새정치실천위원회 구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불법자금 국고환수특별법과 국민소환제 등 개혁 입법을 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동영(열린우리당 의장): 부패정치 그리고 낡은 정치 혁파해야 할 것은 확실하게 혁파하고 이런 부분에 관한 타협은 있을 수 없습니다. ⊙기자: 한나라당도 국회의원 재산을 백지신탁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의원 활동기간에 국회의원의 부당한 재산증식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박근혜(한나라당 대표): 바뀌어야 잘못된 건 과감히 털어내고 바뀌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세상이 된 것 같습니다. ⊙기자: 서민 국회를 천명한 민주노동당은 국회의원의 특권을 버릴 것을 선언하고 보좌관도 의원 개인에 속하지 않고 당 차원에서 전문가를 영입해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방안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규모도 100명선에 이를 예정입니다. ⊙권영길(민주노동당 대표): 각 의원의 보좌관을 당의 공동보좌관제로 운영하려고 합니다. ⊙기자: 개혁과 새 정치에 대한 여야의 경쟁적인 다짐에 국민들은 지속적인 실천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창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