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2027년까지 드론 1천여 대 구매…AI 분야 집중투자_팟오즈 포커에 관해 이야기하는 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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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인공지능(AI)과 드론산업 육성 등을 위해 국방예산을 집중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29일) 박재민 국방차관 주관으로 '국방 AI·무인체계 발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의회에는 국방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 유관 부처와 군내 연구기관,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등이 참석했습니다.

국방부는 국방 무인체계 발전 협의회를 구성하고, 드론 전담부서를 신설해 드론 업무 추진체계를 효율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드론산업 육성이라는 국가정책 등에 기여하고자 상용 드론 구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내년에 342억 원을 투입해 600여 대의 드론을 구매하고, 2027년까지 민간 우수 기술과 연계해 1천여 대를 구매할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외국산 중심의 국내 드론산업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군 주도로 정부 유관 부처와 정부출연 연구기관 등과 협업을 통해 국방 드론의 계열화 및 표준화를 추진하고, 기술개발 로드맵을 작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방 AI 추진전략도 구체화하기로 했습니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국방 AI 발전에 기여하도록 가칭 'DnA(Defense & AI) 포럼'을 반기 1회 개최할 계획입니다. 포럼은 군, 업체, 학교, 연구기관이 참여합니다.

국방 전 분야에 대해 AI 소요 발굴과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 국방예산에 1천791억 원을 책정했습니다.

방위사업청의 소관인 AI 특화연구센터도 추가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미래전장 AI 기반 초소형 드론 감시 정찰 특화연구실, 다기능 융합 전자전 체계 특화연구센터 등 9개 센터가 지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