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촛불 민심 청취 광화문 집회 참석_정격 슬롯이 있는 안전 헬멧_krvip

9일(어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가운데, 야권 지도부가 10일(오늘)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는 촛불집회 등에 참석해 탄핵 결과를 국민들과 공유하면서, 탄핵 이후 정국에 참고할 민심을 청취한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이날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촛불집회에 참석한다. 추 대표는 그동안 해오던 방식대로 국민들과 함께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는 등 집회에 참석한 일원으로서 국민과 함께 움직인다는 계획이다.

국민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과 박지원 원내대표는 서울 무교동 일대에서 당원 보고대회를 열어 탄핵 가결을 위해 노력한 당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가결의 결과가 국민의 성원 덕분임을 밝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일부 야권 의원들은 각자의 지역구를 찾아 탄핵 가결 결과를 설명하고 지역민들과 가결에 이르게 된 과정을 공유하면서 향후 정국 수습 방안에 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