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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의 맞아 관련 단체가 에이즈 감염인 지원 예산 축소를 우려하며 시위를 벌였다. HIV/에이즈감염인 인권주간 기획단(이하 기획단)은 30일 '푸른성장대상 시상식'이 열리는 서울상공회의소에서 에이즈 감염인 지원예산 축소 반대와 감염 외국인 강제출국 규정 폐지를 주장하며 돌발 시위를 벌였다. 기획단이 전재희 복지부장관의 축사 직전에 시위에 나서려고 하자 이들을 저지하는 주최 측과 마찰을 빚어 행사가 한동안 지연되기도 했다. 이들은 시위 전에 배포한 자료를 통해 "에이즈 감염인 간병사업은 올해도 예산이 부족해 10월에 사업이 종료됐는데도 내년도 예산은 올해보다 17% 감소한 1억8천700만원에 불과하다"며 "매년 700명 이상 감염인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기획단은 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지적에 따라 정부는 외국인 감염인에 대한 입국금지 및 강제출국조치를 올해 안에 폐지하기로 결정하고도 에이즈예방법과 출입국관리법 등 개정 없이 법무부의 출입국관련 내부지침을 변경하는 수준으로 결정됐다"며 "반인권적인 감염인 강제출국 조치 폐지"를 촉구했다. 복지부는 기획단의 주장과 관련 "감염인 간병비 지원사업은 점차 확대할 것"이라며 "정확한 사업비가 결정되지 않았는데 시민단체가 축소된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