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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국가장 장례위원회 구성이 오늘 안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분향소도 국회의사당과 서울광장 등 전국 곳곳에 준비됩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국가장 장례위원회 구성이 오늘 오후중으로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례는 국장과 국민장이 통합된 후 첫 국가장으로 거행됩니다.

장례위원장은 황교안 국무총리가 맡았으며 부위원장은 6명 이내로, 장례위원장이 임명 또는 위촉합니다.

장례위원 수에는 제한이 없고 장례위원 역시 위원장이 임명하거나 위촉합니다.

행정자치부는 유족 측과 장례위원회 구성을 협의 중이라며 유족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해 조속히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장례집행위원장은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맡고, 정재근 행자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실무추진단이 영결식 등을 수행합니다.

영결식은 오는 26일 오후 국회의사당에서 열립니다.

이런 가운데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을 애도하기 위해 전국 곳곳에 분향소가 마련됩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국회의사당에 대표 분향소를 설치해 조문객들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시도 서울 광장 앞에 분향소를 설치해 오후 1시부터 일반 시민들이 조문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밖에 전국 자치단체와 해외 조문객들을 위한 재외 공관에도 분향소가 설치됩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