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화 지폐 인물들 ‘성형수술’_물류는 얼마나 벌어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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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화 지폐에 초상화가 그려진 미국의 전직 대통령 등 주요 인사들의 얼굴 모습이 지폐가 새로 발행되면서 점점 더 젊어지고 있다고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전했다. 뉴스위크는 뉴욕 성형외과 전문의인 데이비드 히달고 박사의 분석을 인용, 화폐에 그려진 주요 인사들의 초상화 모습이 `성형 수술'을 거쳐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를 사진 등과 함께 소개했다. 21일 이 잡지 인터넷판에 따르면 지폐에 그려진 주요 인사들의 초상화는 주름살 제거 수술 등을 통해 다시 태어나고 있다. 20달러 지폐에 그려진 앤드루 잭슨 전미국 대통령의 얼굴은 과거 관자놀이 부분이 움푹 꺼져 있었으나 가장 최근 발행된 지폐에선 약물을 주입한 것처럼 다소 솟아 올라 있다. 눈가의 주름이 사라지고 있고 얼굴 하관이 날렵해졌으며 머리 스타일도 바뀌었다. 5달러 지폐에 그려진 에이브러햄 링컨 전대통령의 얼굴은 전체적으로 레이저 수술을 받은 듯 하다. 링컨의 얼굴에 나타나 있던 잡티나 흠집이 거의 사라져 젊어 보인다. 링컨의 머리는 좀더 짧게 손질했고 염색을 거쳐 회색 머리가 줄었다. 턱수염은 과거보다 더 단정하게 다듬어 덜 헝클어져 보인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 중 1명으로 꼽히는 정치가 알렉산더 해밀턴의 10달러 지폐 초상화에선 눈밑의 처진 살이 제거되고 전반적으로 `레이저 수술'을 통해 얼굴의 안색이 부드러워졌다. 50달러 지폐에 있는 율리시스 그랜트의 얼굴은 눈과 이마 사이에 보톡스 수술을 받았고 과거 다소 `화난 듯한' 인상을 줬으나 지금은 부드러워졌다. 턱수염을 다듬고 얼굴의 살이 빠진 듯한 인상이다. 100달러 지폐에 있는 벤저민 프랭클린의 초상화 얼굴은 비교적 크게 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머리는 염색을 했고 목 부분이 과거에 비해 좀더 팽팽하게 조여진 느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