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노스웨스트 항공도 대규모 감원에 수수료 신설 _키가 큰 포커공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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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노스웨스트 항공사가 고유가에 따른 자금난으로 전체 직원 3만 명 가운데 8%가 넘는 2천 5백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시카고 트리뷴지가 보도했습니다. 노스웨스트 항공은 또 다음달 28일부터 미국 국내선과 캐나다 노선 항공기에 탑승하는 승객들의 최초 수하물에 대해 개당 15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9월 15일부터는 상용마일 고객이 적립한 마일리지를 이용해 항공여행을 할 경우 최고 100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스웨스트의 스틴랜드 회장은 연료비용이 지난해의 두 배에 이르렀다며 감원과 새로운 수수료 부과로 새로운 수익을 추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