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재보선 올인”…박근혜 대표 비판 _토요일 메가세나에서 누가 이겼는지_krvip

열린우리당은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정기국회는 팽개친 채 재보선 선거운동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장영달 상임중앙위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박근혜 대표가 정기 국회를 팽개치고 선거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배기선 사무총장도 대구 동을 선거구에서 열린우리당 이강철 후보와 한나라당 유승민 후보가 접전을 벌이는 양상이 전개되면서 곧 박근혜 대표의 눈물과 이회창 전 총재의 지원이 등장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민병두 당 전자정당위원장은 박근혜 대표는 재보선에 올인하는 발품 정치로 민생국회가 돼야 할 정기국회를 퇴행시켜서는 안된다며 더 이상 치어리더로 전락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김영술 사무 부총장은 '부재자 대리접수' 부정 선거 공방과 관련해 울산 북구에서 고발된 정 모 씨가 한나라당 당원이라는 진술을 검찰이 확보했다며 한나라당이 선거 초반부터 혼탁 선거로 몰아가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