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검찰, 사이버사 심리전단장 올해 안에 기소_아침의 왕 에마누엘레 아라우조 빙고_krvip

국방부 검찰단이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이른바 '정치 댓글' 혐의를 주도한 인물로 지목된 이 모 전 심리전단장을 올해 안에 기소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군 검찰이 오는 30일 이전에 이 전 단장을 기소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연말 퇴직을 앞둔 이 전 단장을 연내 기소하지 않으면 신병이 민간 검찰로 넘어가 군 검찰 수사가 사실상 중단되는데 따른 조치로 풀이됩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삭제된 게시글을 복원하는데 필요한 이른바 '빅 데이터' 분석 결과가 나오면 11명 외에 형사 입건되는 요원들이 추가로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