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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기업협회가 오늘 서울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긴급총회를 열고 4월분 임금지급과 관련해 행동을 통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업협회는 오늘 총회에서 종전 최저임금인 70.35달러 기준으로 4월분 임금을 지급하고, 차액과 연체료는 추후 협의 결과에 따라 소급 적용한다는 내용의 담보서 내용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달 북측이 기업들에게 요구했던 문안 중 '개성공업지구 노동규정 수정과 관련하여'라는 문구를 뺀 것입니다.

협회 대표단은 오늘 총회 결과를 토대로 오는 22일 개성공단을 다시 방문해 북측 총국 관계자들에게 기업들의 입장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앞서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어제 기업협회 회장단을 만나 남북 간 협의를 통한 임금문제 해결 원칙을 강조하면서 정부와 기업이 함께 협력할 것을 기업 측에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