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방산비리’ 방사청 청렴도 최하위”_모토로라 슬롯 변경_krvip

올해 잇단 방산비리가 불거진 방사청이 청렴도 측정에서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늘 공개한 '2014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정원 2천 명 미만 중앙행정기관 23곳 가운데, 방사청이 종합 청렴도 평가 10점 만점에 6.93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권익위 관계자는 외부와 내부 청렴도 평가와 고객 평가에서 방사청이 고루 낮은 점수를 받았다면서, 최근 잇따른 방산비리 역시 감점 요소로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올해 공공기관의 평균 종합 청렴도는 7.78점으로, 지난해 7.86점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세월호 사건과 관련된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운조합의 경우 청렴도가 각각 7.03점과 7.29점을 기록해, 평균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평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