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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액이 예금액을 넘지 못하도록 한 금융당국의 규제 덕분에 시중은행의 ’원화예대율’이 안정세를 나타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 "신한, 국민, 우리, 하나 등 15개 규제대상 은행의 평균 원화예대율이 95.3%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규제가 도입된 지난 2009년 12월보다 17.1% 포인트 낮아진 것이며 지난해 6월보다는 2.5%포인트 하락한 수준입니다.

원화예대율은 부산은행이 97.8%로 가장 높고 HSBC은행이 84.6%로 가장 낮았으며 예대율이 100%를 넘는 은행은 한 곳도 없습니다.

원화예대율 규제는 과도한 외형확대 경쟁을 억제하고 건전한 자산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0년 도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