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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최근 리비아 벵가지 주재 미국 영사관이 입은 피습에 대해 '테러 공격'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미국 국가정보국은 성명을 내고 "지난 11일 리비아 벵가지 영사관 공격은 극단주의자들에 의한 의도적이고 조직적인 테러 공격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정보국은 "피습 직후에는 이번 사건이 카이로 대사관에서 발생한 시위에 뒤이은 사태라고 판단했지만, 추가로 입수된 정보를 통해 이런 초기 평가를 수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공격에 어떤 그룹이나 개인이 통제권을 행사했는지 아직 불명확하지만 알카에다 관련 조직이나 지지단체가 개입됐다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FBI와 중앙정보국, 국가안전보장국 등 미국의 16개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최고 정보기관인 국가정보국이 특정 사안에 대해 성명을 발표하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현지 언론은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