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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내 밀집도를 최소화하기 위한 학생 분산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백범 차관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가 상황이 다르지만 교육청에서 학년별로 격주 또는 격일로 등교 수업과 원격 수업을 번갈아서 하는 실행 방안을 짜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차관은 "대도시 지역의 학교와 중소도시 농어촌 도시가 상황이 다 달라 가이드라인을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는 없다"며 "3부제, 5부제 또는 심한 경우에는 2부제에 대한 계획을 짜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차관은 "초등학교나 유치원의 경우 3부제라 하면 일주일에 번갈아가며 이틀 나오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5부제를 하면 월화수목금을 하루는 1, 2학년이 나오고 다음날은 3학년이 나오고 모레는 4학년이 나오는 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학생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서 대표선생님이 강의하고, 분반해서 다른 선생님이 토론하고 질의응답을 받는 등의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교육부는 각 시도에서는 학급별 시험대형 배치 방식, 과밀학급 수업을 과학실·시청각실 등 특별실을 활용하는 방안, 도서관 등 공동시설 이용을 최소화하는 방안 등의 계획을 마련하고, 각 단위 학교별로 30명 초과 학급은 음악실 등으로 이동하는 세부 실행 방안을 짜고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등교수업 시 학교 내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개학준비추진단 회의 등을 통해 시도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해 온 교육부는 학교별 여건을 고려해 밀집도와 학생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학사운영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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