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박대통령 제안 지지…5자공조는 비핵화 노력에 유용한 움직임”_포커 인턴쉽 앙드레_krvip

美 “박대통령 제안 지지…5자공조는 비핵화 노력에 유용한 움직임”_주 의원 선거에서 승리한 사람_krvip

미국이 '북한을 제외한 5자회담'에 대해 긍정하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주한 미국대사관 대변인은 오늘 성명을 발표하고 미국은 박근혜 대통령의 '5자회담 제안'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당사국들과의 공조가 신뢰할 수 있고 진정성 있는 협상을 통해 한반도를 비핵화하려는 우리의 지속되는 노력에 유용한 움직임이 될 것임을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외교안보분야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대북정책의 실효성을 강조하며, 6자회담만이 아니라 북한을 제외한 5자회담을 시도하는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북한이 4차 핵실험으로 비핵화 의사가 전혀 없음을 보인 만큼 의미있는 6자회담 개최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6자회담 틀 내 5자 공조 강화를 통해 최대한 북한을 압박하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6자회담은 북핵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북한이 참여하는 대화 틀로, 지난 2008년 12월 이후 중단된 상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