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여객기 10여 편 결항…내일 270여 편 결항 예정_대량 이득을 위한 간식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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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우리나라로 북상 중인 가운데 국내선 여객기 결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4일) 오후 9시까지 김포공항 3편, 제주공항 5편, 포항경주공항 4편 등 모두 12편의 여객기 운항이 결항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또, 내일 태풍을 이유로 공사가 관리 국내 14개 공항에서 출발하는 여객기 가운데, 국내·국제선 모두 합쳐 270여편의 결항이 예정됐다고 전했습니다.

내일 하루 한국공항공사가 관리하는 14개 공항 출발편은 모두 530여 편으로 제주에서 김포를 오가는 항공편만 하루 평균 280편 정도 되기 때문에 결항은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공항공사는 밝혔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오늘 오전부터 운영을 시작한 풍수해 재난 상황반을 태풍 종료 시까지 이어갈 예정입니다.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전국 14개 공항에서는 강풍 사전대비로 항공기 결박과 이동지역 내 차량, 시설 결박 조치와 상태 점검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또 안테나 등 부대시설물 점검과 배수로 펌프 시설 사전점검이 이뤄진다고 공항공사 측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