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구원 “北 최대 정치범 수용소 16호 기능 확대”_회사 순위를 매겨 돈을 벌다_krvip

美 연구원 “北 최대 정치범 수용소 16호 기능 확대”_구매하고 선물도 받고_krvip

북한의 최대 정치범 수용소로 알려진 함경북도 명간 16호 관리소의 기능과 역할이 확대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 한미연구소의 커티스 멜빈 연구원은 미국 자유아시아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상업위성이 지난달 15일, 명간 16호 관리소 주변을 촬영한 결과, 적잖은 변화가 포착됐다고 말했습니다. 멜빈 연구원은 지난 2013년 위성사진과 비교한 결과 관리소 주변에 댐과 수력발전소, 신축 아파트와 탄광, 어류 양식장 등이 새로 발견됐다고 말했습니다. 멜빈 연구원은 관리소 주변에 추가 개발이 이뤄진 점에 비춰볼 때 수감자가 더 늘어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앞서 국제인권단체인 '국제앰네스티'는 16호 관리소 면적이 평양시 절반에 해당하는 560 제곱킬로미터로, 2011년 기준으로 정치범 약 2만 명이 수용돼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