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미방위 “원전비리 기술적 문제” 답변에 집중 비판_사람을 속여서 돈 버는 방법_krvip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고 원전 비리의 문제점과 대책을 추궁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이은철 원자력안전위원장이 최근 원전 비리 원인을 기술적 문제라고 답한데 대해 집중 비판했습니다.

새누리당 소속 한선교 위원장은 원전 문제는 사람 문제인데 기술 문제라고 대답하면 안된다고 지적했고 무소속 강동원 의원은 기술적 문제를 끌어들이면 국민이 그냥 넘어가리라 생각하느냐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유승희 의원은 한국수력원자력 전용갑 부사장이 한수원 퇴직 후 대기업 원전 담당 고문으로 취업한데 대해 도덕적 해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