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휴전협상 급진전…리브니 외무장관 워싱턴행 _카지노 게임 서류가방_krvip

하마스에 이어 이스라엘도 이집트의 휴전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휴전 협상이 급진전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집트의 중재안에 원칙적으로 동의한데 이어 오늘 외교,안보 내각 회의에서 표결을 통해 이집트의 휴전안 수용 여부에 대한 최종 입장을 정리할 가능성이 크다고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가 보도했습니다. 또, 리브니 외무장관을 워싱턴으로 보내 미국과 최종 협의를 하는 등 휴전 합의를 위한 막판 수순에 들어갔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하마스도 늦어도 일주일안에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철수하고 모든 국경검문소를 개방하면 1년간 휴전 연장에 합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외신들은 현재 최대 쟁점은 이집트와 가자지구 국경지대에서 외국군 주둔 문제가 될 것이라며, 오늘 양측 협상단이 추가협상을 위해 이집트 카이로에서 만난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에도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격은 오늘도 계속돼 현재 팔레스타인 사망자는 천100여 명, 부상자는 5천여 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