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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철수, 천정배 공동 대표 체제로 공식 출범한 국민의당이 오늘부터 본격적인 4.13 총선 행보에 나섭니다.

안철수 대표는 이번 총선에 모든 것을 걸겠다며 비장하게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도 개혁 성향의 '제3정당'을 표방하며 출범한 국민의당의 안철수, 천정배 공동 대표가 오늘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합니다.

두 대표는 현충원 현충탑 참배에 이어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아 설 연휴를 앞둔 민생 현장을 둘러본 뒤, 당사에서 기획조정 회의를 열고 향후 일정과 원내 교섭단체 구성 방안, 총선 전략 등을 논의합니다.

국민의당은 국회에 계류중인 쟁점 법안 처리를 위한 여야 3당의 민생 정책 회담을 제의하며 정책 정당 이미지 제고에도 시동을 걸었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특히 오는 4.13 총선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겠다며 의석 확보가 최우선 목표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공동대표) : "저는 국민의당에, 이번 선거에, 저의 모든 것을 걸겠습니다. 온몸이 부서져라 뛰겠습니다!"

선거대책위는 두 공동대표와 김한길 의원의 3인 공동 위원장 체제로 운영되며, 총선을 진두 지휘합니다.

<인터뷰> 천정배(국민의당 공동대표) : "경쟁으로 승부할 것을 제안합니다. 누가 더 총선 승리의 적임자인가."

현역 의원 17명을 갖춘 제3정당인 국민의당이 가세하면서, 오는 4.13 총선은 3당 간의 각축전이 예상됩니다.

총선 전 원내 교섭단체 구성과 '호남 정당' 탈피를 통한 외연 확대가 '안철수식 정치' 도전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