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92명…수도권 확진자 74.6%_배기하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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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1,857명, 해외 유입 35명으로 총 1,89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666명, 경기 603명, 인천 117명으로 수도권이 전체 국내 발생의 74.6%를 차지했습니다.

수도권 외 지역은 충남 77명, 대전 48명, 경남·대구 44명, 울산 40명, 부산 38명, 강원 33명, 충북 30명, 경북 27명, 광주 25명, 전북 24명, 전남 20명, 제주 17명, 세종 4명 입니다.

해외 유입은 외국인이 18명, 내국인이 17명으로, 이 가운데 27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 확진됐고, 8명은 공항 검역단계에서 확인됐습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6,18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 9,965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6,674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만 2,824건입니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813명으로 현재 2만 6,281명이 격리 중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13명이 줄어 353명입니다.

사망자는 하루 사이 5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2,348명, 치명률 0.87%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