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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천식을 앓던 학생이 교사의 지시로 학교 복도에 홀로 앉아있다가 방치돼 숨진 것으로 드러나, 학교 측의 책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영국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은 지난 2007년, 영국 맨체스터의 한 학교에서 당시 열한살이던 린튼 학생이 교사로부터 교실 밖에 나가 앉아있으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그 뒤 린튼이 복도에서 숨을 헐떡거리고 있다는 사실을 린튼의 친구가 교사에게 알렸지만 그대로 방치해 결국 린튼은 숨졌으며, 사인은 천식 방치에 따른 자연사로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해당 교사는 어제 열린 재판에 출석해, 당시 학생들의 주장을 부인하며 린튼을 홀로 남겨뒀다는 점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