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정상화 난항-(뚜껑+국민회의)-오후대체 _포커 시티 포커 서류가방_krvip

국회정상화를 위한 여-야 협상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국민회의는 오늘 오전 당3역회의에서 한나라당의 계속되는 새로운 요구로 협상이 진전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오는 15일까지 총무접촉과 중진의원간 막후접촉 등을 통해 최선을 다하되 안될 경우 여당만이라도 예산심의에 착수하기로 최종결론을 내렸습니다. 박상천 총무는 이번 예산안은 새천년 첫 예산으로서 지식기반 사회조성과 서민-중산층의 소득향상을 위한 중요한 예산이고 특별소비세법안 등 예산관련 법안은 당장 가전제품 가격인하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사항이어서 더 이상 처리를 미룰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회의는 또 정형근 의원 문제를 원만히 처리해달라는 한나라당의 요구는 사법적 판단의 문제로 정치권이 간섭할 사항이 아니라면서 정 의원이 검찰에 조속히 출두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와함께 대통령이 선거법의 단독처리를 안한다는 약속을 하라는 요구도 3권분립 하에서 국회 일을 대통령이 약속할 수는 없는 것이라고 거부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국민회의는 한나라당이 처음에는 하드디스크를 검찰이 숨겼다고 하다가 이제 복원이 되니까 선별 공개한다며 검찰을 비난하고 있다면서 한나라당은 상상력을 동원한 생트집을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