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이기환 방재청장, 인사 부당 개입”_근육량을 늘리는 보충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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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환 소방방재청장이 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감사원은 취약기관 비리 점검 보고서에서 이 청장이 부당하게 전입을 지시하거나 승진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이 청장이 지난 2011년 취임한 뒤 근무 기간 등 전입 요건을 무시하고 지방직 소방 공무원 4명을 국가직 소방 공무원으로 전입하도록 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청장은 특히, 이들을 부당하게 전입하도록 지시하면서 "일을 잘 할 것 같다." 또는 "적임이다."라는 막연한 이유를 들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습니다. 감사원은 이와 함께 지난해 1월 이 청장이 특정 간부를 승진시키기 위해 취임 이후 폐지한 특별승진제도를 적용하도록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감사원은 이와 함께 지난해 3월 가족 질병 치료를 이유로 전출 명령 보류를 요청한 간부에 대해 이 청장이 직급을 낮춰 파견 발령을 내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감사원은 또 지난 2010년 중국공무원의 방한 당시 여권과 비자발급 비용을 18배 부풀려 청구한 사단 법인 대표와 이를 묵인한 대가로 금품을 받은 서울시 공무원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아울러 감사원은 본사 이전 부지에 친구와 지인을 허위로 전입하도록 하고 이전 비용을 지급받도록 도운 한국 중부 발전 간부를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