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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가계 대출금리가 크게 올라 가계의 이자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가계대출 평균금리는 연 7.19%로 전 달보다 0.17% 포인트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가계대출 가운데 500만원 이하 소액대출금리도 0.39% 포인트가 올랐습니다. 또 전체 대출 평균금리는 전달보다 0.03% 포인트가, 전체 예금 평균금리는 0.01% 포인트가 각각 올라 대출금리 상승폭이 예금금리 상승폭보다 컸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금리가 상승세를 타면서 이자부담도 크게 늘고 있다며, 각 가정은 금리 상승에 대비한 신용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