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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보다 알뜰하게 겨울채비를 하려는 소비자들을 잡기 위해 유통업체들이 그 어느 때 보다 바빠지고 있습니다. 공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겨울용 난방기구 매장엔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히터와 온풍기 등을 장만하려고 나온 사람들입니다. <인터뷰>함영준(서울시 양평동) : "날씨가 너무 추워져서 딸이 사무실에서 발이 시렵다고 해서 사러왔어요." 난방용품 특집전 행사를 하고 있는 이 대형마트는 지난주 그 전주보다 매출이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히터는 170%, 가습기 120%, 전기요는 50% 판매량이 늘었습니다. 가격대는 만원에서 5만 원 대 중저가 난방가전이 인기입니다. 백화점 의류매장은 모두 겨울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이 백화점의 경우 털 모자에와 털장갑을 비롯해 이런 두터운 스카프를 찾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정상가보다 평균 50%이상 할인판매하고 있습니다. 겨울용 부츠는 오는 내일(12일)까지 많게는 70%까지 싸게 파는 행사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김성배(00백화점 홍보담당) :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패딩자켓 등 겨울의류와 부츠가 지난해 동기보다 15%정도 신장" 홈쇼핑 업체들도 겨울용 침구류와 돌침대 등이 불티나게 팔리면서 유통업체들이 추위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