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악화로 900여명 투표 못해 _베토 퀸테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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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남해 섬지역 주민 9백여명이 기상 악화로 배를 타지 못해 투표를 하지 못했습니다. 전남 진도군의 경우 조도면 맹골도 주민 등 460여명이 기상악화로 배가 다니지 못해 투표를 못했고 완도군에서는 금일읍 충도 주민 60명 등 7개 마을 3백명이 투표를 하지 못했습니다. 또 신안군에서도 흑산면 상태도 등의 주민 140여명이 투표를 하지 못하는등 모두 9백여명이 해상 기상악화로 투표를 하지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