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 총장후보 선출 간선제로 단일화_전자 베팅_krvip

국립대 총장 임용 후보자 선출 방식이 총장 후보 추천위원회를 통한 간선제 방식으로 단일화됩니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립대 총장 임용제도 보완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특히 추천위원회 구성 시 지금과 같은 무작위 추첨 제도는 폐지하고 대학 구성원이 스스로 정한 방식에 따라 추천 위원을 정하도록 했습니다. 또 교수와 학생, 교직원 등 대학구성원의 참여 비율을 기존 75%에서 90%로 확대하고, 교수협의회와 같은 특정 구성원의 참여 상한 비율이 80%를 넘을 수 없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부산대학교가 직선제를 통해 총장 임용 후보자를 선출하는 등 일부 국립대에서는 총장 선출 방식을 직선제로 전환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논란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