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정책에 청소년 참여…예산도 배정”_누가 종려나무나 고린도전서를 얻었는가_krvip

청소년이 제안한 의제 중 실현 가능한 것을 채택해 정부 예산을 배정하는 '청소년 참여 예산제'가 도입됩니다. 여성가족부는 내년부터 2017년까지 시행할 제5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을 심의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소년 참여 예산제'를 위해 앞으로 청소년들의 의견과 청원을 접수하는 전용 자치 포털 사이트가 개설되며, SNS 등을 활용한 실질적인 정책 참여 통로가 마련됩니다. 여성부는 이와 함께 현행 '청소년 문화의 집'을 '지역 사회 청소년 센터'로 개편해 2017년까지 시ㆍ군ㆍ구 단위별로 4곳 이상 확대 설치하도록 했습니다. 청소년 근로 환경과 관련해서는 방학 기간에 일부 연령층을 대상으로만 실시하던 관계부처 합동 점검을 전 청소년을 상대로 연중 실시하고, 임금체불 신고 센터도 운영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