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진, ‘한국인 맞춤형’ 통풍 치료 지침 게재_포커의 도시 상파울루_krvip

국내 의료진, ‘한국인 맞춤형’ 통풍 치료 지침 게재_베토 카레로 시니어 티켓_krvip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성에 맞춘 통풍 치료 지침이 나왔습니다.

중앙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팀과 한양대병원 전재범 교수팀은 최근 대한류마티스내과학회지에 '한국인 맞춤형 통풍 치료 지침' 논문을 공동으로 실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이번 지침에서 통풍 치료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식이요법과 생활습관 개선 등이며, 고혈압과 당뇨병, 대사증후군 등의 동반 질환도 반드시 함께 치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급성 통풍 발작은 발생 24시간 이내에 되도록 빨리 약물로 치료해야 하며, 사용하던 요산저하치료제를 멈추지 말 것도 조언했습니다.

이와 함께, 환자가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도 정기적으로 혈청 요산 농도 검사와 간·신장 기능에 대한 추적검사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통풍은 탄소·질소 화합물인 '퓨린' 대사의 이상과 신장의 요산 배설 장애로 인해 몸속에 과다하게 축적된 요산결정이 관절과 그 주변 조직에 재발성, 발작성 염증을 일으키는 만성 전신성 대사 질환입니다.